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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6.07.24
어제 책 보고 나서, 내가 요리를 해야 겠다 생각했다.
책이름은 '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.에' 다.
남자/여자 할 일을 구분한 그게 문화속에 뿌리깊게 있는 시대에 살지 않았는가. 주방에 들어가면 안되는 남자들.
부인이 부재중이면 밥도 못먹는 그런 못난이 말고 맛나게 요리해서 행복해하며 먹을 줄 아는. 그래서 부추전을 했다. 비도 안오는 더운 날씨에.
검색을 했지. 부추전 하고. 아래 2개의 블로그보고 시작했다.
http://semizzang.tistory.com/202
부침이나 튀김할 때 소주를 넣으면 바삭해진다~
http://blog.naver.com/caoss66/220700010694
밀가루,물량 화인 & 부추전에 카레가루.
소주도 넣고, 카레도 조금 넣었다.
부추 가지, 당근, 송이버섯 추가로 양파를 넣었음. 양파 꼭 있어야 함.
부추는 4cm 정도, 당근, 가지는 채썰듯.
밀가루 5스푼, 소금 1/2 스푼, 소주 3잔, 물 1컵 , 냉장고에 있던 부인이 만든 카레(물에 녹여)
기름 듬뿍 지지지지지~
맛 보고 놀람.^^ 맛 있는데~
송이버섯 참기름+소금 에 찍어 먹게 해보자
저기 동그란 가지는 기름을 너무 먹음. 가지전은 다른 방식으로 해야하나 보다.
첫 작품으로. 브라보~